시계이야기

[시계상식] 시계의 JEWELS 에 대해

  • 작성자티엠와치
  • 등록일2005.01.08 16:57
  • 조회637
기계식 시계에 있는 JEWEL(보석)이란 일반적으로 기계내부에서 마모와 부식등을 방지해 주는
베어링 역할을 해주는 시계속의 베어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JEWEL은 시계에 휠을 고정하는 역활이나 앵커라고 하는 탈진바퀴와 천부의 사이에서 동력을
전달하는 마모가 심한 부분등 시계가 할수 있는 가장 혹독한 활동을 해주면서 시계의 주유를 맞으며
윤활성및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단단해야 합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이 JEWEL 이라는것은 보통 적색 계통의 것은 루비,투명 또는 청색 계통의 것은
사파이어 ,스피넬등으로 단단한 인공 보석을 쓰게 됩니다.

고급 시계에는 다이아 몬드도 사용하지만 루비가 거의 압도적입니다.

시계에 사용되고 있는 JEWEL 의 종류를 알아보면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스피넬, 청옥,홍옥,그리고
경유리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계에는 구멍보석,덧보석,조석,진동석,등 여러 종류의 보석이 있는데 이것들은 대개 합성 보석이라고 합니다.

합성보석은 1904년 프랑스의화학자 베르누이 에의해서 루비,사피어어 ,스피넬 등의 인조방법이 개발되었으며,
시계의 JEWEL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합성보석 제조법은 제조하려는 보석의 원료 물질을 높은 온도의 불꽃속으로 통과 시켜서 순간적으로 녹인후,
다시 결정화시키는 발법인데 발명자의 이름을 따서 베르누이법 또는 화염용융법 이라고도 합니다.

합성루비는 산화 알루미늄 분말에 산화 크롬 분말을 약 1~3%정도 섞어서 완전히 혼합시킨후 원료 보관통에 넣고
망치를 규칙적으로 두드리면 바닥에 있는 작은 구멍들을 통하여 일정한 량이 아래로 떨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의 용융점이 약 2050c 이므로 그 보다 높은 온도의 화염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소할때 약 2100c 정도의
높은 열을 내는 수소와 산소의 혼합 기체를 사용합니다.
알루미늄과 착색물질외에 0.1~0.3% 정도의 산화 티타늄 을 추가로 첨가하면 사파이어가 제조되며 여기에 소량의
산화마그네슘을 첨가하면 합성 스피넬이 제조 되게 됩니다.

시계의 무브먼트는 태엽의 힘에 의하여 여러개의 기어가 회전을 하게 됨으로써 이것들이 탈진기에 의해 회전왕복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됩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태엽의 힘이 기어를 지날 때마다 그 힘이 감소하게 되므로 휠의 촉과 촉구멍의 마찰을 최대한
방지시켜야 하며,탈진부의 마찰 역시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확산과 응고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윤활유의 확산을 방지하는것 역시 JEWEL 이 하는 아주 중요한 역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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